매일 페이지를 넘겨 뭔가를 적고 싶다.
라고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생각하게 만들,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켜야할 작업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MD용지」를 만들기위한 기계, 공정, 그리고 사람의 눈, 손, 정성.
여기에서는 사용하는 기분을 위해 진행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펄프에서 원하는 질감의 종이가 생깁니다.
도쿄돔 3 배 정도의 부지 면적을 가진 공장의 한 부분에는 종이의 원료인 펄프 시트가 보관되어 있는 큰 창고가 있습니다. 펄프 자체의 원료는 나무이고, 그 나무의 종류에 따라 완성된 종이의 질감과 경도가 달라집니다.
「MD용지」에 사용되는 것은 활엽수로 만들어진 펄프입니다. 강도가 높은 딱딱한 종이가 되는 침엽수보다 활엽수는 부드러운 촉감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우선 펄프를 물에 풀어줍니다.
착색과 고해(종이를 제조하는데 적합한 성질을 주기 위해 펄프를 수중에서 짓이기는 작업), 물의 컨디션의 확인이 중요합니다.
종이의 제조에서 중요한 존재는 물입니다. 여기에서는 강에서 수렴하고 여과를 거친 순도 높은 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자연의 물이기 때문에 계절에 따른 점성이 달라집니다. 그때 그때의 수질에 맞게 고해 방법을 조절하지 않으면 완성된 결과가 바뀌어 버립니다.
물에 풀어진 펄프는 약간 황색을 띄는 것을 아시나요?
사실 고해 과정과 동시에 착색이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미묘한 차이가 허용되지 않는 섬세한 작업을 통해 「MD용지」의 독특한 스킨 색상으로 변하고, 결속된 섬유를 두드려 푼 상태는 마치 죽처럼 됩니다.
다음은 종이 뜨기에 들어갑니다.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펄프가 든 물속에서 사각틀을 좌우로 흔들면 망 전체에 지료가 도포되어 가는 장면을 본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종이의 바탕이 되는 펄프가 골고루 퍼져 고속으로 회전하는 와이어 위를 흘러갑니다.
사람의 눈, 손, 기억에 의지하는 모든 과정을 거쳐 완성됩니다.
어느정도 수분이 빠진 종이의 원료를 가열하여 건조합니다. 후에는 보정 렌더링으료 표면을 평평하게 감고 절단하면 일단은 완성입니다.
제품화된 종이를 여러번 보고 만지고 비교해서 여러분에게 전달할 수 있는 품질 수진인지를 검사원이 체크합니다.
어느 한가지의 공정에서도 타협하게 되면 전혀 다른 제품이 되기에 완성하고도 여전히 긴장 상태가 계속됩니다.
철저한 테스트에 합격한 것만 여러분께 전해집니다.
「MD용지」가 완성되면 마지막에 공장내에서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테스트 동안에도 기계는 계속 고속으로 돌고 있기 때문에, 만약 합격하지 않는 경우……, 그런 공장 직원들의 긴박함이 테스트 현장 분위기에서 생생히 전해옵니다.
두께, 무게, 종이의 색깔 등의 사양 검사를 비롯하여 가장 시간이 많이 두고 이뤄지는 테스트는 필기감 확인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펜을 준비하고, 「MD용지」에 문자나 선을 반복해서 쓰고 그어 철저하게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잉크의 번지는 정도, 건조 용이성, 뒤면 배어나옴, 종이의 미끄러움이나 걸리는 정도와 같은 필기감, 촉감, 모양 등의 질감까지. 모든 항목을 모두 합격한 「MD용지」가 「MD PRODUCTS」으로서 여러분의 수중에 전하는 것입니다.